김민정 눈물에 뉴스 앵커들 당황..."왜 그랬어요?"

2011-02-10     온라인뉴스팀

배우 김민정이 방송 출연도중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김민정은 지난 9일 YTN의 ‘뉴스&이슈’에 출연해 다음 달 방송되는 KBS ‘가시나무새’의 한장면을 재연했다.

인상적인 장면을 묻는 앵커의 질문에 극중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를 대하는 연기를 선보인 것.

김민정은 “어떻게 딸을 앞에 두고도 몰라 볼 수 있을까”라는 대사와 함께 순식간에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김민정은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꾸밈없는 감정을 전달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 =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