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한혜진 '8년 장수 연애'는 '배려' 때문…"결혼은 시기상조"
2011-02-11 온라인 뉴스팀
배우 한혜진이 8년 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 가수 나얼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해 9월 초 한혜진은 ‘인스타일 웨딩’(InStyle Weddings) 커버 모델로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구체적인 날짜까지 나돌며 결혼설에 휩싸였던 한혜진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혜진은 “연애를 오래 한 만큼 결혼에 대한 생각은 하고 있다”며 “나얼씨가 한창 음악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만큼 시간을 주고 싶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조만간 발렌타인인데 장수 커플인 이들이 마냥 부럽다”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고 싶다” 등 애정어린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오는 2월 말 방송을 앞둔 KBS 2TV 새수목극 ‘가시나무새’ 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사진=연합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