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극찬, 김태원 "네버엔딩스토리 이만큼 소화하는 사람 드물어"
2011-02-12 온라인뉴스팀
록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MBC ‘위대한 탄생’의 도전자 백청강에게 극찬을 해 화제다.
백청강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 두 번째 본선 무대에 올라 부활의 곡 ‘네버엔딩스토리'를 불렀다.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김태원은 “이 노래의 후렴구를 백청강만큼 소화할 수 있는 분은 많지 않다”며 극찬했고 김윤아도 “노래에서 절실함이 느껴진다. 그 부분에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다”라고 호평했다.
이은미는 백청강의 콧소리를 지적하며 “앵앵거린다”고 꼬집었다. 이어 "중국 오디션에서 했던 말 기억하냐. 그 잘못을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미션도 실력이다'는 주제로 본선 진출자 114명 중 최후의 34인을 선정했다. 백청강 외에도 양정모 이태권 권리세 백새은 임우태 등이 다음단계로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