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폭풍 눈물 '펑펑'..아이유 '좋은날' 제치고 1위
2011-02-12 온라인뉴스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수상한 걸그룹 시크릿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시크릿(전효성, 송지은, 한선화, 징거)은 지난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TV '뮤직뱅크'에서 가수 아이유의 '좋은 날'을 제치고 '샤이보이'로 2주 연속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시크릿은 지난 4일 ‘뮤직뱅크’에서는 동계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으로 인한 결방으로 수상소감을 전하지는 못했다.
효성 송지은 한선화 징거 등 시크릿 멤버는 1위 호명이 믿기지 않는 듯 눈시울을 붉혔고 전효성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감격에 겨워했다.
시크릿은 “생애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해 믿기지 않는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 하겠다.아낌없이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09년 ‘아이원츄백(I Want You Back)’으로 데뷔한 시크릿은 ‘매직(Magic)’, ‘마돈나(Madonna)’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