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아 알고보니 지상렬 조카 "미모 연예인 빰쳐"
2011-02-12 온라인뉴스팀
MBC '세바퀴' 미모 작가 지승아가 개그맨 지상렬의 친조카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상렬은 연예인 가족들이 총출동하는 가족 버라이어티 MBC '꽃다발'에 지승아 작가와 함께 출연했다.
‘세바퀴’ 원년 멤버인 지승아 작가는 연예인 못지않은 빼어난 외모로 출연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외모는 지상렬과 닮지 않았지만 ‘개그 감각’만큼은 삼촌 못지않았다.
지승아 작가는 이날 "삼촌의 묵찌빠 유행어는 내가 지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1학년 때 묵찌빠 게임이 유행하고 있었고 당시 유행어가 하나도 없었던 삼촌을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고 설명했다.
지승아 작가는 또 "지상렬이 '세바퀴'에 세 번이나 출연했지만, 비방용 멘트만 날려 잘 부르지 않는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꽃다발’에서는 지상렬과 지승아 외에도 조혜련, 김경진, 그룹 인피니트, LPG, 고영욱, 탤런트 류상욱, 가수 이현, 비앙카의 가족이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방송은 2월 13일.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