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뽀뽀녀 알고보니 신인가수 하라소라
2011-02-12 온라인뉴스팀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강남역 뽀뽀녀’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들은 최근 강남역에서 프리허그 캠페인처럼 지나가는 사람들의 볼과 손등에 가벼운 뽀뽀를 해 ‘강남역 뽀뽀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광경을 담은 동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져 나갔고 인기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휩쓸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뽀뽀녀'의 정체는 곧 밝혀졌다. 이들은 ‘하라소라’라는 이름의 89년생 동갑내기 신인 듀오다.
한 연예 관계자는 "유소라는 주로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험을 쌓았고, 길하라는 최근 MBC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해 김연아를 닮은 외모로 주목받은 바 있다"며 "오는 16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길하라는 2010년 10월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해 정모레와 함께 섹시댄스 배틀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