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만평' 신경무 화백 급성감염으로 별세
2011-02-12 온라인뉴스팀
신씨는 2009년 12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오다 증세가 호전돼 지난달 10일 업무에 복귀했으나 연재를 재개한 지 20일 만에 다시 병세가 악화돼 휴가를 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신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신문사들의 독자만평란에 기고를 시작했으며, 1992년 부산경제신문에 정식으로 입사했다. 1996년 조선일보로 옮긴 뒤 15년째 조선만평을 그려왔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8시다. ☎02-2227-7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