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어머니 "아들의 이상형? 구지성 말고 아나운서"

2011-02-13     온라인뉴스팀

개그맨 김경진과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의 애정전선에 변화가 생겼다.

13일 MBC ‘꽃다발’에서는 가족버라이어티로 새 단장, 연예인보다 더 끼가 충만한 스타의 가족이 총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진의 어머니 정경옥씨는 아들 못지않은 예능감과 개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정경옥씨는 탤런트 류상욱 보다 자신의 아들이 더 잘생겼다고 말해 좌중을 경악케 만들었다.

또 김경진이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힌 구지성에 대해 “구지성은 전혀 아니다. 무슨 소리하는 것이냐”라고 정색했다.

어머니의 반대에 김경진이 “지금은 구지성이 이상형”이라고 반박하자 정경옥씨는 “김경진이 평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공해, 아나운서와 결혼한다고 말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MC 김용만은 “김경진이 쉽게 결혼 할 것 같지는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