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 신제품 출시

2011-02-14     양우람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14일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기위치 재점검 기능과 센서 감지능력 강화, 세계최저소음 구현 등으로 한층 스마트해진 것이 특징이다.

자기위치 재점검 기능의 경우 주행 중 걸레 부착이나 장애물 제거를 위해 정지 버튼을 누른 후 약 5분 내에 재작동시키면 마지막 청소지점으로 스스로 찾아가 청소를 시작하게 된다. 

초음파 센서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센서 감지 능력을 강화, 유리처럼 투명한 물체부터 넓이 1cm 수준의 책상 다리까지 인지해 장애물과 충돌을 방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로보킹 듀얼아이가 구현했던 세계최저소음수준 50dB에서 2dB을 더 낮춰 뛰어난 정숙성을 갖췄다. 가격은 77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