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미국 진출 25년만에 1천만대 돌파 '눈앞'
2011-02-14 유성용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에 진출한 지 25년 만에 1천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986년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한 이후 지난 1월까지 현대차 663만1천719대, 기아차 330만7천667대 등 총 993만9천386대를 팔았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비수기인 지난 1월 미국에서 6만5천여대를 판매한 것을 감안하면 이달에는 누적 판매대수가 1천만대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며 “이는 단일 국가로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