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당 순이익 더욱 호전될 것"

2011-02-15     김문수 기자

LG화학(051910)의 주당 순이익이 당분간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BoA메릴린치는 15일 "핵심 품목에서 가격과 이익 회복에 힘입어 2011년과 2012년 더 좋은 주당순이익(EPS)을 낼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47만3천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BoA메릴린치는 "핵심 품목의 이익 회복에다 프리미엄 등급 확대, LCD글라스 진출 등 실적 증가 요인이 더해지고 있다"며 "2012년까지 구조적인 실적 증가세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BoA메릴린치는 "화학제품에서 모멘텀이 이어지고, 디스플레이 재료도 회복세를 보여 1분기 세전이익(EBIT)은 컨센서스 7천200억원보다 많은 8천5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