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소녀가장 돕기 '핑크 윙즈' 캠페인
2011-02-15 심나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패션 매거진 '보그 걸'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4월17일까지 강남점에서 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핑크색 패션·뷰티 상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핑크 윙즈(Pink Wings)' 캠페인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고 있는 핑크 윙즈 캠페인은 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백화점과 패션 매거진 그리고 연예인 스타들과 패션ㆍ뷰티 브랜드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총 5천700만원을 모아 소녀 가장 3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올리브 데 올리브, 쟈니헤잇재즈, 러브캣, 제이에스티나, 코치(시계), D&G(시계), 크리니크, 베네피트, 맥 등 총 16개 패션·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공효진, 박민영, 최강희, 이하나 등 총 13명의 스타들이 핑크 윙즈 상품을 착용하고 보그 걸 화보 촬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 캠페인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