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환 사기 당했던 원인은?
2011-02-15 온라인뉴스팀
성공한 CEO 황승환이 사업을 하다가 뒷통수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CEO특집'으로 연예계 활동 외에도 사업을 하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황승환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 날 황승환은 "직원에게 뒷통수 받은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믿었던 간부가 내 이름을 팔아서 업체에 2억을 빌렸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알고 보니까 내 사무실 밑에다가 똑같은 이름의 사무실을 차려놨더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사기를 당한 건 내가 상표권 등록을 안한 까닭이다"며 "하지만 결국 그 분도 한시즌 지나고 문 닫았다"라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황승환이 마음이 좋아서 사기를 당한 것이 아니냐"며 "그래도 이렇게 성공한걸 보면 운이 좋기는 좋은가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