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에게 '손혁큘라' 별명 만들어준 장면은?
2011-02-15 온라인뉴스팀
차승원(손혁)이 운구차 속의 관을 이용해 위기의 순간을 넘겼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극본 김현준 유남경ㆍ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 18회에는 손혁(차승원)을 비롯한 아테나 일당이 신형원자로 테러를 위해 경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테나의 테러 경고로 인해 엄격해진 검문을 피해 손혁은 운구차 속의 관에 들어가 경주로 향했다.
사라진 운구차가 손혁 일당이라고 눈치 챈 정우(정우성)는 권용관 국장(유동근)에게 “당장 경주로 가겠다”며 지원을 부탁했다. 하지만 권 국장은 “지금은 국가 비상 상황이라 확실한 증거가 없는 한 많은 지원이 불가능하다”며 “그나마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만큼만 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정우는 인맥을 동원해 팀을 구축할 수밖에 없었다. 재희(이지아)는 “그 정도 인원으로는 부족하다”며 정우를 만류했지만 정우는 경주로 향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차승원이 관에서 일어설 때 소름이 돋았다"며 "손혁큘라라는 별명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불릴 것 같다"고 전했다.(사진=SBS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