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동동' 박명수, "재석이만 CF찍고..."…무도PD 폭로

2011-02-15     온라인뉴스팀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유재석에 대한 박명수의 질투심을 폭로했다.

14일 오후 김PD는 자신의 트위터에 "회의실에 왕림하신 Great Park님. 애써 웃지만 지난주 '유재석 특집'에 항의중이시다"는 멘트와 함께 박명수의 사진을 올렸다.

김태호PD는 "곰은 재주가 부리고(?) 재석이는 우리 이용해 먹고 혼자 CF찍잖아(발 동동동) 내가 그 꼴 안보려면 재석이가 잡은 로프를 잘랐어야 했어. 이번엔 120m 오르자. 내가 옷 다 벗어주고 벌거벗고 애들 업어 나를게"라는 박명수의 말까지 전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방송 '동게올림픽 특집'편에서 유재석의 희생정신이 돋보이자 2인자 박명수의 심정을 알린 것.

네티즌들은 이에 "박명수, 질투하니까 완전 귀요미", "어떤 상황인지 글만 봐도 알겠다", "질투쟁이 박거성의 다음주 맹활약 기대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