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시징서비스 '네이버톡' 시범 서비스
2011-02-16 김현준 기자
NHN(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새로운 형태의 메시징 서비스인 네이버톡(http://talk.naver.com)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톡은 웹과 모바일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어 누구나 자유롭게 대화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메시징 서비스다. 기존의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가 스마트폰 이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던 것과 달리 네이버톡은 일반 휴대전화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네이버톡은 iOS,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PC용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지 않은 컴퓨터에서도 네이버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사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 번호를 모르는 블로그 이웃과 미투데이 친구들과도 네이버톡으로 간편하게 대화할 수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 미투데이의 댓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N드라이브와의 연동, 웹 메신저에서 가능했던 파일 송ㆍ수신 기능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