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고생 외모논란…"너무 이뻐도 문제"

2011-02-16     김미경 기자
중국 여고생의 비현실적이 외모가 사실인지 여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실제사람이다 VS 인형이다”를 놓고 팽팽하게 엇갈린 의견이 오가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이 사진은 중국의 한 여고생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사진을 국내 네티즌들이 다시 퍼온 것이다.

사진 속 여고생은 순정만화 주인공과 같은 큰 눈에 갸름한 콧날, 우윳빛 피부를 갖고 있어 언뜻 인형과 같은 비현실적인 미모를 갖고 있다.

특히 가냘픈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볼륨감 있는 가슴라인 때문에 성인용 인형이 아니냐는 논란을 낳고 있다.

일명 ‘리얼돌’로 사람과 흡사한 피부를 재현하기 위해 실리콘, 라텍스 등의 재료로 만들어진 인형이 아니냐는 것. 

네티즌들은 “현실에서 저렇게 큰 눈이 있을 수 없다” “팔이 비현실적으로 가늘어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사람들이 속고만 살았나”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