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연금보증지급 100세까지 확대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이와 관련된 보험 상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을 보장받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보험사들은 저축보험, 종신보험, 연금보험 등을 포함해 각종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에 본지는 보험사들이 어떤 주력 상품을 갖고 고객의 미래를 보장하는지를 시리즈로 살펴본다
녹십자생명(대표 한상흥)은 다양한 연금지급방식을 갖춘 '무배당 평생그린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평생그린연금보험'은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연금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연금보증지급기간을 100세까지 확대해 조기사망시에도 유가족이 충분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연금지급개시 초기에 더 많은 연금을 받고 싶으면 조기고액형을, 사망일시금을 상속하고 싶으면 상속연금형을, 내 마음대로 매년 연금을 자유롭게 받고 싶으면 자유연금형을 선택하면 된다.
종신연금형의 경우 연금지급보증기간을 100세로 선택한 피보험자가 중도에 사망하더라도 고인이 100세가 되는 해까지 유가족들에게 연금이 계속 지급되며, 장기간병연금형을 선택하면 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중증치매상태가 된 경우 연금을 두배로(10회한) 받을 수 있다.
또한 연금지급개시전에도 건강관리자금 지급서비스 제도를 통해 매년 건강관리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연금지급방식은 연금개시전까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며, 중도인출, 추가납입, 납입일시중지제도 등을 활용하여 보험료 납입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가입은 만15세부터 적립형은 65세, 즉시형은 80세까지 가능하며 연금개시는 45세부터 가능하다. 보험료는 월납보험료 1구좌기준 1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1만원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동일한 가입자가 월납보험료 최대 1억5천만원(150구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자동이체신청시 0.5%, 보험료에 따라 2.0~0.5%, 5년이상 유지되는 계약에 대해서는 0.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평생그린연금보험'은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2011년 2월 기준 5.0%)을 적용, 최저 3.0%(10년 초과시 2.0%)의 금리를 보장하며 10년이상 유지시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으로 이자소득세도 면제된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