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 "내 남편이 유덕화 출연 영화 대부분 제작"

2011-02-17     이정구 기자

결혼 12년차 배우 하유미가 홍콩인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유미는 17일 밤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8년간 홍콩과 한국을 오가는 드라마틱한 연애 끝에 국제결혼에 골인한 자신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하유미는 이날 "남편 클라렌스는 알란 탐과 함께 만든 홍콩제작사에서 30년 이상 영화제작을 했고 '영웅본색'과 유덕화가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만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유미의 남편은 홍콩에서 유명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등 재력가로 알려져왔다.


또 하유미는 "현재 남편과 떨어져 생활하지만 남편이 원하면 일을 포기하고 홍콩으로 갈 수 있다"며 여전한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