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은 반전 드레스 종결자? '우아+파격' 시선 집중
2011-02-18 박해룡 기자
배우 임수정이 등이 깊게 파인 반전 드레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61회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로 현빈과 함께 독일 베를린을 찾은 임수정은 등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화제에서 임수정은 등을 드러내는 디자인의 백리스(back-less) 드레스, 일명 '반전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파격적인 자태를 뽐냈다.
임수정의 블랙 롱 드레스는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측의 제안을 받은 국내 유명 디자이너 정구호가 특별 제작한 것으로, 앞 부분은 목까지 덮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깊은 드레이프로 등을 드러내는 스타일이다.
한편, 임수정은 지난 2007년 열린 제 28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도 블랙의 반전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