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국내의약품 수출 팍팍 밀어준다

2011-02-18     김솔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내 우수 의약품의 수출지원에  시동을 걸었다.

식약청은 국내 제약업계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우수한 국산 의약품의 수출지원을 위해 5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의약품 수출지원 추진과제는 △의약품 수출 성공모델 지원 △해외정보 수집 및 교육지원 △국제협력 사업을 통한 수출기반 조성 △한국의약품의 홍보 및 세계화 △Global Pharm Network구축 등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수출국에대한 규제·약가 등 그동안 시장진출에 필요한 자료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이번 의약품 수출지원 전략을 통해 제약산업 성장모멘텀이 확보되고 수출지역별 맞춤형·통합형 지원 기반이 구축되어 2015년까지 수출 100억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보건의료기업 북미시장진출 특화전략(콜럼버스 프로젝트)과 연계해 인허가 및 특허정보, GMP 관련 분야의 지원을 2011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솔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