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오정연 불화설에 발끈.."찌라시 어떤 내용이길래"
2011-02-18 박해룡 기자
오정연 아나운서가 남편 서장훈과의 불화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오정연 측 관계자는 18일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부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법적인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KBS 측 역시 “KBS 법무팀에 법적 검토를 부탁했다”며 “허위 유포자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도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정연-서장훈 부부의 불화설은 이날 오전 증권가 정보지인 ‘찌라시’를 인용한 글이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번지면서 불거졌다. 이 찌라시에는 오정연 서장훈 부부의 결혼생활과 관련해 불화를 겪고 있다는 근거없는 내용이 자세하게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나운서와 스포츠 스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오정연과 서장훈 커플은 지난 2009년 5월 결혼했다. 서장훈은 현재 프로농구팀 인천 전자랜드에서 활약 중이며 오정연은 KBS 1TV '6시 내고향' MC를 맡고 있다.(사진=아이웨딩 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