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권리세, 미쓰에이 완벽 변신..하지만 탈락

2011-02-18     이정구 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일본 도전자 권리세가 끝내 탈락했다.

2월 18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34명의 후보들이 각기 짝을 이뤄 노래를 부르는 '위대한 캠프'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권리세는 이날 방송에서 태국 도전자 린라다와 함께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의 무대를 선보이며 춤 솜씨를 과시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권리세는 그 어떤 멘토의 선택을 받지 못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권리세는 작곡가 방시혁이 자신의 멘토가 돼 줄 것을 원했지만 방시혁의 의견은 달랐다.

방시혁은 "권리세에게 기대하는 게 100이라고 본다면 항상 본인은 90 정도 밖에 해오지 않았다"며 “다음부터는 100이상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리세는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