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네스호괴물 출현?, “자동차 세 대 크기의 괴생물체”

2011-02-19     박해룡 기자

영국의 원더미어 호수에서 괴생물체가 등장해 화제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8일(현지시각) 잉글랜드 슈롭셔주 슈루즈버리 소재 정보통신 업체인 캡제미니의 톰 피클스(24)와 그의 동료 사라 해링턴(23)이 호수에서 괴물을 발견하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포착된 괴생물체의 모습은 네스호 괴물과 비슷하지만 등에 혹이 달린 곱사등이의 모습으로 호수를 유유히 지나가고 있다.


윈더미어 호수에서 괴생물체를 목격했다는 증언은 1950년대 이후 7차례나 나올 만큼 자주 있었다. 괴생물체는 전설 속에 등장하는 네스호 괴물의 이름을 따 ‘곱사등이 네시’로 불리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조작된 사진일 수도 있다는 반응도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