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주식평가액 200억 상승해 880억원, “1000억대 재진입?”
2011-02-19 박해룡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회장이 주식평가액 상승을 기록하며 올 들어 1000억원대 재돌파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수만 회장은 2010년 11월1일 국내 연예인 최초로 주식평가액 1000억 원을 넘겼다. 당시에는 SM 주식 454만1465주를 갖고 있었는데 이날 종가가 2만2200원을 보이며 1008억원을 기록, 연예인 출신 중 최초로 주식 평가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 이후 2010년 연말까지 주가가 조금씩 떨어졌지만 올해 국내의 동방신기, 소녀시대가 활약을 보이면서 SM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올 들어 50일도 안돼 200억원에 이르는 주식 평가액 상승을 이끌어 냈으며 1000억 원 재돌파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수만 회장은 현재 SM 주식 404만1465주(24.43%)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