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심하게 훼손된 20대 여성 시신발견, 사인은?

2011-02-19     이정구 기자

경부고속도로에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경부고속도로에서 20대로 보이는 여성이 숨져있는 것을 순찰중이던 한국도로공사 관계자가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의 상태는 심하게 훼손돼 있었으며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과 사인파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