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천가구 이상 아파트 분양 '봇물'

2011-02-22     류세나 기자

전세난 탈출의 돌파구로 올 상반기 쏟아져 나올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번지(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분양되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모두 62곳, 10만8천668가구로 이중 8만 2785가구가 일반 분양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9%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24%), 서울(14%), 경남(8%) 등의 순이었다. 

부동산1번지는 지역의 가격을 주도할 수 있으며 환금성이 뛰어나고 전·월세로 전환하기 쉬운 대단지 아파트 단지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우선 삼성물산이 서울 성동구 옥수12구역에 짓는 '래미안 옥수' 1천821가구가 대단지 아파트로서는 가장 이른 이달 말 분양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 GS건설,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왕십리뉴타운 2구역에 시공하는 '텐즈힐' 아파트 1천148가구와 GS건설이 마포구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 자이' 1천150가구도 올봄 분양된다.

서울 주변에서는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반도 유보라'(반도건설) 1천496가구와 인천 연수구 송도지구 '송도 포스코 더샵'(포스코건설) 1천654가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집값 회복세가 두드러진 부산에서는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이 재건축한 '해운대 힐스테이트 두산위브'(2천369가구)와 포스코건설이 민락1구역을 재개발한 '부산민락 포스코 더샵'(1천6가구)이 주목을 받는다.

중흥건설이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에 짓는 '중흥S-클래스' 2차(1천166가구)와 LH가 분양하는 충남 연기군 남면 행복중심복합도시 2단계(총 3천576가구)도 상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