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군 시절 '악마조교'로 통했다?"

2011-02-22     김미경 기자
배우 천정명이 군 복무시절 ‘악마 조교’라 불렸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놀러와-무결점 스타’ 특집에 출연한 천정명은 신병교육대 훈련 조교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천정명은 “연예계 쪽에 있다 보니 나를 색 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이 있었다. 그래서 더욱 엄격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갓 입대한 훈련병들은 실수를 많이 하기 때문에 일주일까지는 적응기간을 준다. 그 때는 내 명찰을 보고 ‘천정명이다’라고 해도 그냥 웃어넘기지만 2주차 월요일이 되면 완전히 돌변한다”고 말했다.

천정명은 “2주차에도 또 그러면 ‘조용히 해, 엎드려’라고 하고 강하게 훈련을 시켰다”며 이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천정명은 “군 비밀 방지 차원에서 훈련병들이 쓴 편지를 검사하는데 내 이름이 나왔다. 그런데 ‘정말 XX 같은 놈이다. 어머니 천정명 좋아하지 마세요’라고 써 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MBC 새 월화극 ‘짝패’의 주연배우 천정명을 비롯해 이상윤, 한지혜, 서현지 등이 출연해 넘치는 예능감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