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은주 6주기, 팬들 '추모물결' 이어져

2011-02-22     박해룡 기자
영화배우 故 이은주의 6주기를 맞아 팬들의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이은주의 팬들은 22일 오후 2시께 기일을 맞아 고인이 잠든 경기도 고양시 청아공원에서 추모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이은주의 소속사였던 나무액터스 관계자들과 팬들의 저녁모임도 마련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은주의 어머니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한 이은주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태극기 휘날리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감수성을 자극하는 연기로 팬들을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2005년 2월 우울증 등으로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