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돈까스' '김용준도시락' 연예인의 외식업 진출…성공률은?

2011-02-23     윤주애 기자
연예인들의 외식업 진출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과거보다는 언론 등을 통한 홍보에 보다 적극적인 양상이어서 성패에 관심이 모아진다.

개그맨 김병만은 지난해 자신의 이름을 고깃집 '김병만의 달인갈매기' 체인사업에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홈쇼핑을 통해 '달인돈까스'를 34분만에 2억5천만원어치 매진 판매해 대박행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얼마 전에는 탤런트 황정음의 남자친구(남친) 김용준이 도시락사업에 선을 댔다. 다이어트를 위한 체중조절용 식단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1끼에 1만원대 가격으로 신선하고 영양만점으로 배송된다는 것. 김용준 역시 웰빙 도시락으로 다이어트 중이라는 후문이다.

앞서 고기 마니아인 강호동도 '육칠팔' 체인사업에 손을 뻗었다.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도 먹성 좋은 강호동이 국민MC에 이어 외식업에 진출하자 네티즌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한편 개그맨 이경규, 박명수도 치킨집 사장님으로 알려지는 등 연예인의 외식업 진출은 널리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의 잇따른 CEO 소식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해당 업종이나 브랜드의 성공률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