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생산력·신차효과 볼 듯"
2011-02-24 최수정 기자
"기아차, 생산력·신차효과 볼 듯"
기아차(000270)가 건실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한 신차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기아차의 충분한 생산능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의 서성문·김경환 연구원은 "기아차는 연간 265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 내년까지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들 연구원에 따르면 기아차의 지난달 내수판매와 수출에서 신차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68.9%와 59.5%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또 올해 국내에 4대, 미국에 3대, 유럽과 중국에 각각 2대씩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최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