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다리 한영 ‘몽땅 내 사랑’ 합류, “노안 연기 어울려”
2011-02-24 이정구 기자
‘롱다리 미녀’ 가수 한영이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노안 학원 선생으로 출연해 화제다.
한영이 23일 ‘몽땅 내사랑’에 대학을 조기 졸업한 22살 막내 학원 선생으로 출연했다. 한영은 첫 출근과 동시에 학원 선생들에게 노안이라고 놀림을 받아 눈물을 흘리는 등 어렸을 때부터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와 큰 키가 콤플렉스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한영은 “학원선생님들 중에는 실제로는 가장 나이 많은 34살이지만, 시트콤에서는 22살 막내 노안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며 “많은 시청자들이 노안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동안이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잘 어울린다”, “한영이니까 소화할 수 있는 연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