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 한국금융지주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2011-02-24     임민희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는 내달 1일자로 김남구(48)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김주원(53)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하는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김 부회장은 2003년 옛 동원금융지주 사장을 거쳐 2005년부터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을 지냈으며, 김 신임 사장은 옛 동원증권으로 입사해 한국투자금융지주 이사,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아울러 계열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에는 박래신(55) 전 한국투자증권 전무가 선임됐다. 박 사장은 동원증권 상무이사, 한국투자증권 상무를 거쳐 2008년부터 e-비즈니스본부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