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제4 이통사 도전 불발..사업계획 현실성 문제 때문

2011-02-24     이정구 기자
주목을 받았던 제4 이통사의 출현이 결국 불발됐다.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 이어 제4 이통사에 도전했으나 재무조달 능력과 사업계획의 현실성 문제 등으로 불허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KMI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했으나 총점 66.54점, 와이브로 주파수 할당 부문에서 총점 66.63점을 받아 총점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만 하는 심사 기준에서 미달점을 받아 신규 기간통신사업자로 선정하지 않기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