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이기광 "심형래 가장 기억에 남아", 김승우 라이벌 의식?
2011-02-24 이정구 기자
이기광은 24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승승장구' 기자간담회에서 윤현준 PD와 김승우, 정재용 등 MC와 함께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바보 같지만 묵묵히 외길을 가는 모습에 배울 점을 많이 느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김승우는 1회 게스트인 부인 김남주와 김성근 SK 감독을 꼽았다. 김승우는 특히 "프로그램 진행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더 힘들고 어려웠다. 그래도 작년에 신인상을 받아서 정말 진심으로 기분이 좋았는데 특히 이기광을 눌렀다는 것이 정말 기뻤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 녹화에는 기존 MC 김성수가 하차하고 후임으로 이수근이 첫 투입됐으며 배우 주상욱 모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