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I 장착 '2012 에쿠스-제네시스' 사전계약 돌입

2011-02-25     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25일부터 다음 달 초 본격 시판되는 2012년형 에쿠스와 제네시스의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2 에쿠스와 제네시스는 GID 엔진을 신규 장착하고, 첨단 안전·편의사양 신규 및 확대 적용으로 성능 및 상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또 완성차 업체 중 세계 최초로 개발한 후륜 구동현 8속 변속기를 장착했다. 주행 중 위험상황 발생 시 페달에 미세진동을 줘 운전자에게 주행 상황을 알려주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엑셀 페달'을 국내 처음 적용했다.

이와 함께 에쿠스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과 18인치 타이어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고, 제네시스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 열선 스티어링 휠, LED 헤드램프 등 기존 에쿠스에 적용되던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반영해 상품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편의사양과 함께 압도적인 동력성능도 갖췄다.

에쿠스는 타우 5.0 GDI과 람다 3.8 GDI 엔진을 장착했다.

각각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2.0kg·m 연비 8.8km/ℓ와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0.3kg·m 연비 9.7km/ℓ의 성능을 낸다.

제네시스는 에쿠스에 장착된 람다 3.8 GDI 엔진과 함께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5.5kg·m 연비 10.6km/ℓ를 달성한 람다 3.3 GDI 엔진을 탑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강력한 GDI 심장과 성능에 걸맞는 상품성으로 무장한 2012 에쿠스와 제네시스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품격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