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1조3천억 규모 FPSO 수주
2011-02-25 류세나 기자
현대중공업이 12억달러 한화 약 1조3천467억원 규모의 대형 부유식원유생산저장설비(FPSO) 1기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FPOS 설비는 올해 전 세계 해양설비 시장에서 처음으로 발주된 것이며 선주사의 요청에 따라 발주 회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설비는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돼 2015년께 선주사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들어 드릴십 4척과 해양설비운반선, 해양플랫폼 등 해양 관련 설비들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