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나얼 같은 옷 자주 입어 속앓이.."집에 안들어가는 것 아냐?"

2011-02-25     이정구 기자
배우 한혜진이 8년 동안 예쁜 교제를 하고 있는남자친구에 나얼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한혜진은 "오래 사겨서 인지 나얼이 데이트마다 똑같은 옷을 입고 온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얼이 사귀는 동안 몇 번이나 같은 옷을 입고 나왔냐"고 물자 한혜진은 "5~6번을 연속으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얼은 같은 옷을 입었을 때마다 "공교롭게 옷이 겹친 것"뿐 이라고 해명했다고. 하지만 박미선과 박명수는 "자주 그러는 것은 뭔가 좀 이상하다"며 "그건 집에 안 들어간 증거"라고 조언해 웃음을 주었다.

반면 유재석이 "공교롭게 같은 옷을 입을 수 있다"며 나얼의 편을 들어주다, 미선의 남편과의 비장한(?) 경험담에 "듣고 보니까 조심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한혜진은 나얼과의 소소한 연애담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