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3년만에 업계 최초로 500호점 오픈
2011-02-28 윤주애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업계 최초로 서울 종로구 화동에 500호점인 삼청동길점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5월 강동구 천호동에 첫 가맹점을 개설한 이래 3년도 채 걸리지 않은 국내 업계 최초 기록이라고 카페베네는 28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500호점 돌파 기념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한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이며 공모 분야는 서비스.마케팅.메뉴개발.유통관리 해외진출, 글로벌 브랜드 도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공모 방식은 인원수에 관계없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PPT 파일 30장 이내로 작성하고 오는 4월10일까지 카페베네 홈페이지에서 참가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caffebene@caffebene.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1명/팀)는 르노삼성자동차 SM5 1대, 최우수상자(2명/팀)는 SM3 2대, 우수상자(3명/팀)는 장학금 각 100만원, 장려상자(5명/팀)는 각 50만원씩 지급된다. 발표는 4월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500호점은 해외 브랜드와 대기업이 뛰어드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커피 업계에서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