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러시아에서 돌아왔어요~" 영국행

2011-02-28     박해룡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가 러시아 전지훈련을 마치고 일시 귀국했다. 손연재는 오는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내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8일 손연재가 입국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지난달 초 러시아로 떠나 리듬체조의 대모 격인 비너르 코치에게 약 50일간 지도를 받았다.

손연재는 현지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새로운 안무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연재는 올 시즌 소녀티를 벗고 변신을 다짐했다. 일각에서는 손연재의 우월한 외모에 관심을 보이며, 그녀가 메고 다니는 가방, 옷 등에 눈길을 던지고 있다.(사진=손연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