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올해 수주 14조1천억원 달성 목표"

2011-02-28     류세나 기자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내 건설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수주실적인 11조 3천700억원을 달성했다"며 "신뢰와 책임경영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올해는 수주 14조 1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기술개발과 국내외 투자규모를 확대해 글로벌 수주 역량을 배양하고, 극한적 원가절감을 통해 모든 사업부서의 매출비중과 이익률을 끌어 올려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3대 핵심전략으로 ▲글로벌 TOP 10 성장체제 구축 ▲일류 수준의 원가경쟁력 강화 ▲인적 역량 및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 승인과 정관변경 등 5개의 부의안건을 의결했으며, 플랜트사업본부 유광재 부사장을 에너지사업본부장으로 에너지사업본부 안병식 전무를 물환경사업본부장으로 각각 보임하는 등 22명의 승진 및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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