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존박, 친척 때문에 아직도 소속사 찾기 삼매경?
2011-02-28 김미경 기자
'슈퍼스타K2'(슈스케2)를 통해 얼굴을 널리 알린 존박이 정작 소속사 결정이 늦어지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슈스케2 톱11명 가운데 소속사와 계약이 확정된 멤버는 장재인, 김지수, 이보람, 김그림 등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정작 허각과 함께 코카콜라 광고를 통해 끼를 마음껏 발산했던 존박의 소속사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당초 시즌2 톱 11의 소속사 결정은 올해 초 정리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보다 훨씬 늦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존박은 특히 가장 많은 소속사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의 행보가 주목된다.
존박은 김동률, 이적 등이 소속된 뮤직팜을 비롯해 배용준, 환희 등이 몸담은 키이스트 등 굵직한 연예매니지먼트사와 접촉한 것이 알려진 바 있다.
일각에서는 존박의 부모 대신 친척이 기획사 결정에 관여하면서 앞으로의 거취를 결정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문도 흘러나오고 나오고 있다. 존박을 앞세워 이참에 기획사를 세우려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