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남자 친구 있어요' 공개 화제.."핑크빛 연애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나?"
2011-03-01 최수정 기자
이영자는 28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연예부 기자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의 남자친구가 고 최진실로 인해 만나게 된 모 연예기획사 대표라고 알려졌다. 고 최진실이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주고 현재 결혼까지 생각하는 애틋한 사이가 됐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이영자는 "사실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하기 전까지 만났던 분이 있다. 결혼까지 생각을 해봤다"고 솔직하게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그 분은 연예인은 아니고 연예계 종사자다. 나이는 동갑"이라며 "주위에서 추천해줘 만나게 됐다"고 말해 주위를 관심을 모았다.
옆에서 듣고 있던 신동엽이 "저랑 이영자와 함께 일한 적이 있냐"고 묻자 이영자는 "신동엽씨가 잘못 알고 있다"고 일축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드디어 이영자도 가는 구나" "결혼까지 이어지면 정말 좋겠다" "어떤 남자일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