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탁기 고장 스마트폰으로 진단하세요"

2011-03-02     양우람 기자
LG전자는 2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세탁기를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세탁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세탁기' 애플리케이션은 세탁기 고장 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소리로 진단하는 기능으로, 서비스센터를 ㅊ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안드로이드 OS 2.1 버전 이상)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LG 스마트 세탁기’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세탁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 및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상태 원격 제어 등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세탁기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1월 말부터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탁기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