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아인 포토샵 들통에도 인기 여전…“고치기 전이 더 예쁜건 나뿐?”

2011-03-02     김미경 기자

인형과 빼닮은 외모로 최근 화제를 불러일으킨 중국 여고생이 포토샵으로 사진을 보정한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여러 네티즌들은 설사 일부 조작이 있었더라도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중국 여고생 왕지아인으로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을 통해 중국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당시 사진속의 왕지아인은 커다란 눈망울에 사슴처럼 갸름한 얼굴선, 뽀얀 피부에 풍만한 가슴라인으로 마치 만화 속에서 튀어 나온 듯한 외모로 찬사를 받았다.

인형 논란이 일정도의 충격적인 미모를 자랑했던 왕지아인의 포토샵 보정 전 사진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일순간 가라 앉았다.

하지만 보정 전 사진 속에서도 왕지아인은 여전히 시원한 눈망울에 V라인 얼굴형으로 탁월한 미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사진을 조작했다는 사실은 조금 그렇지만 충분히 놀라운 미모” “오히려 조작 전이 더 예쁘다는 느낌은 나뿐?” “이번 일로 왕지아인이 위축되지 말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