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 전주보다 26%↑ '고공행진'
2011-03-03 심나영 기자
배춧값이 산지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큰 폭으로 뛰었다.
3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배추는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기준으로 지난주보다 1천100원(25.6%) 오른 포기당 5천400원에 팔렸다.
무도 산지 출하량이 감소해 전주보다 470원(31.8%) 오른 1개에 1천950원에 거래됐다.
양파(3㎏)와 감자(1㎏)는 출하량이 안정되면서 각각 6천원(전주대비 10.4% 하락)과 4천500원(전주 동일)에 가격이 형성됐다.
돼지고기 삼겹살은 지난주보다 490원 내려 100g에 2천원에 판매됐고 한우 갈비·등심·양지는 지난주와 값이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