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올해는 기필코 2조 클럽 가입"
2011-03-03 윤주애 기자
농심이 올해 매출액 2조2천억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농심은 리뉴얼 등으로 주력브랜드의 판매를 극대화하고, 품질개선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녹색제품 및 신제품의 안정적 시장정착으로 올해 매출액 2조2천1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분야별로는 라면 1조6천600억원, 삼다수 4천200억원, 수출부문 1천3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해 매출액 1조8천952억원으로 2조클럽 가입을 놓쳤다. 당기순이익은 1천243억원으로 소폭 떨어졌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원자재 값이 올랐지만 주요 면류제품의 가격이 내려갔음에도 수출량 증가와 원가절감 등으로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