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소름끼치는 극성 사생팬, 유노윤호 전화번호 바꾼지 5분만에…
2011-03-03 김미경 기자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극성팬들을 지칭하는 소위 '사생팬'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해 충격을 주고있다.
동방신기는 3월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자신들의 사생활까지 침해하는 사생팬에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놨다.
"극성팬이 무섭다고 느낄 때가 언제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최강창민은 "전화번호를 바꿨는데 바꾼지 5분 만에 '번호 바꿨네요'라는 문자가 왔다"고 놀라운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유노윤호는 "그게 미스테리였다"고 거들며 전화번호를 한번 더 바꾸고 사생팬들에게 "전화번호 자주 바꾸면 안 좋아요"라는 문자를 받았던 일화도 소개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어떤 분은 새벽에 잘 때 전화해 비명을 질렀다"며 "다음날은 다른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왠지 같은 분 같다. 목소리를 변조한 것 같다"고 소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노윤호는 또 "숙소에 들어와 숙소에 있는 물건들 사진을 찍어서 문자로 보내준 적도 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에 최강창민은 또 "집에 들어왔다는 것 자체도 주거침입이다. 위법이지 않냐"며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