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한예슬 미친몸매 비결은 유산균?

2011-03-04     윤주애 기자

일명 '미친몸매'로 불리며 광고계 스타로 발돋움하는 모델 장윤주, 한예슬이 유산균 제품의 홍보에 나서 주목된다. 이들은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가 출시한 발효유 'R&B(알앤비)'에 대해 민감한 대장 건강의 균형을 잡아줬다고 강조했다.

4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한예슬, 장윤주를 모델로 한 신제품 'R&B'의 티저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숙변 해결 중심(둔감한 대장)의 기존 발효유 시장을 뛰어넘어 대장 건강의 기능성으로 차별화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본 광고는 오는 7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실제로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월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임직원과 야쿠르트아줌마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R&B 런칭세미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기락 사장은 “R&B 제품은 어느 제품과도 견줄 수 없는 탁월한 효능을 자신한다”며 “이 제품이 회사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 'R&B'는 둔감한 대장에 리듬을 줘 부드럽게, 민감한 대장에는 밸런스를 찾아 잡아준다는 의미의 리듬&밸런스의 약자를 땄다. 특히 42년간 유산균을 연구해온 한국야쿠르트의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발효유 종결자'라는 것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신제품이 지난 5년간, 50억원의 비용을 투자하고 50여명의 유산균 전문가들의 대장 연구로 개발한 기술집약형 제품이라고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R&B 리듬’은 둔감한 대장을 위한 기존 발효유 제품들의 한계였던 프로바이오틱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의 함유 수를 한 병에 140억 함유하는 등 기술적 한계를 뛰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R&B(알엔비)’ 제품은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R&B 밸런스' 1종(과일혼합맛)과 'R&B 리듬' 3종(사과, 포도, 블루베리맛)으로 지난 2일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