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연임 결정

2011-03-04     이민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연임키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최 위원장의 차기위원장 연임이 내정돼 국회 인사청문요청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5일까지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연임이 확정된다.

언론인 출신인 최 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최측근 참모중 한 명으로, 초대 방통위원장을 맡아 종편과 보도채널 선정을 비롯한 현 정부의 방송.통신 정책을 총괄해왔다.